스마트도시 인증이란?

도시문제 해결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산업 창출로 도시공간이 빠르게 변화하면서, 국내외 도시들은 실증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를 객관적 성과기준으로 검증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.

스마트도시 도입 수준 파악 및 도시간 비교를 가능하게 하는 지표 시스템은 국가 지원여부 결정 및 계획 과정 조정 등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으며, 유럽 등 선진국 및 글로벌 기업은 2013년 이후 스마트도시 성과 평가 및 성공모델 확산 도구로 스마트도시 지표 시스템을 필수요소로 규정하고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그 결과를 대외로 홍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.

이에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지표 시스템 도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7년 “스마트도시의 조성 및 산업 진흥 등에 관한 법률＂로 개정 시 지표 기반 인증제도를 명시하였으며, 2019년 스마트도시 분야의 지표 시범인증 사업을 통해 10개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시범 인증을 부여하였습니다.

현재 국내 지자체들은 국제지표 및 인증을 토대로 글로벌 홍보의 수단으로 활용 중에 있으며, 국내 지표 및 인증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인증제의 적극적인 추진 및 참여가 필요합니다.